세계 여성의 날을 앞두고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정책 주요 성과’ 결과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통계로 보는 여성정책 주요 성과`에 따르면 작년 육아휴직자는 8만7천339명으로, 지난 2012년에 비해 36%(2만3천270명) 늘었다.
여성가족부 자료에 따르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한 사람은 지난해 2천61명으로 2013년(736명)에 비해 급증했다.
한편 여성 고용률은 2012년 53.5%에서 2015년 55.7%로 증가 추세를 보였고, 지난해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은 34.1%로 1998년 해당 조사 시작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민주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