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8일 여의도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데이터 혜택과 은행 수수료 면제 서비스가 결합된 신상품 개발에 나선다. 상품은 4~5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신상품 외에도 공동 마케팅 모델을 통해 휴대폰 구입 부담을 줄이는 형태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제휴 마케팅도 추진한다.
오평섭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금융과 통신은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필수 서비스인 만큼, 고객 생활에 힘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