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남매→자매' 워쇼스키 시스터, 동생 앤디 워쇼스키 성전환 수술 후 '릴리 워쇼스키' 개명

워쇼스키
 출처:/ MBC 제공
워쇼스키 출처:/ MBC 제공

앤디 워쇼스키가 성전환 수술을 해 워쇼스키 남매에서 워쇼스키 자매로 거듭났다.

배두나 출연으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감독 앤디 워쇼스키가 성전환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앤디 워쇼스키는 본인의 이름을 릴리 워쇼스키로 바꿨으며 최근 성전환 수술을 마쳤다고 전했다.

현재 앤디 워쇼스키의 누나인 라나 워쇼스키 역시 2012년 성전환 수술을 한 후 개명한 바 있다.

한편 워쇼스키 자매는 1996년 영화 `바운드`로 데뷔한 후 `매트릭스`, `클라우드 아틀라스` 등의 작품을 연출했고,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