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뇌수막염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혜리가 건강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지난 10일 오후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집에서 약물로 치료해도 좋다는 의사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퇴원했다"는 말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혜리의 향후 계획에 대해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며 "건강 회복 전 스케줄은 없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혜리는 소속사를 통해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리는 지난 6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 응급실을 찾아 검사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판정 받은 후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한은숙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