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를 맞아 수많은 스타들이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홍대에서 스타들이 팬들과 만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모바일 팝’행사가 진행됐다.
이벤트 첫 날에는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배우 박동빈, 래퍼 양다일, 한해, 키디비, 그룹 보이스퍼, 크나큰이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스타들은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초콜릿을 나눠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래퍼 한해는 ‘구름`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보이스퍼는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를 무반주에 즉석으로 화음을 넣어 선보이며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달콤한 노래를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앞서 참여한 브레이브걸스를 포함해 배드키즈, 에이프릴 그리고 숙희가 참여해 팬들과의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브레이브걸스, 배드키즈, 에이프릴은 사진 촬영과 초콜릿 선물 증정 후 각각 `변했어`, `귓방망이`, `무아`의 공연을 선보이며 찾아와 준 팬들에게 보답했다. 또한 숙희는 미공개 음원 `음악을 틀었어`를 라이브로 선 공개했다.
`모바일 팝` 행사에 참여한 스타들은 "이렇게 거리로 나와 팬분들을 만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바일 팝`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스타와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
백융희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