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지헌, 4남매 가족사진 공개 "4년동안 아들 존재 숨겼다"

복면가왕 박지헌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박지헌 출처:/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박지헌이 피노키오의 주인공 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3라운드 경기에서 피노키오가 봄처녀에 5표 차이로 패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피노키오의 정체는 박지헌이었다. 박지헌은 "여기 나온 이유는 V.O.S 컴백이다. 7년 만에 3인조로 컴백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우여곡절 있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전국자원봉사센터에 이메일을 보냈다. 노래 부를 자리를 주시면 무료로 공연을 하겠다는 메일을 내 전국 14개 도시를 돌며 나름대로 전국투어를 했다"며 "7년을 그렇게 지냈는데 앞으로 노래를 계속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내가 4년 만에 첫째 아이를 세상에 알렸다. 큰 아이와 는는 4년간 추억이 별로 없다. 미안하다"고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에게 아빠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