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터 20일까지 250개 소비재 기업 참가하는 ‘세텍 메가쇼’ 개최
국내 대표적인 소비재 박람회인 ‘세텍 메가쇼 시즌 I’이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동양매직’, ‘풍년밥솥’ 등 일반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등 총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사회적 경제기업 15곳 비롯해 잠실종합운동장 스포츠상가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생활 소비재와 아이디어 제품뿐만 아니라 야구, 축구, 마라톤, 아웃도어 등 다양한 스포츠용품들까지 대거 등장한다.
리빙, 라이프스타일, 푸드, 뷰티·헬스, 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에 참가한 기업들은 400곳의 부스에서 2만여점의 제품을 준비 중이다. 물품 배송과 반송의 번거로움을 겪는 온라인 몰과 비교해 현장에서 물건을 직접 비교, 체험할 수 있으면서도 대형마트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 대부분이 여성들로 구성된 점을 고려하여 서초여성인력개발 센터의 협조로 구직희망 여성들의 취업상담을 지원하는 ‘SETEC 일자리 상담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중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5000원의 입장료 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메가쇼 관람 시 주요 관전포인트와 관람객 대상 이벤트 뿐 아니라 참가기업의 할인정보, 신제품 이벤트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메가쇼 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정아름 기자 (j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