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자동차 필수 안전용품 5 추천..차량용 소화기 필수

중고차 업체 카즈가 자동차에 꼭 두고 다녀야 할 필수안전용품 5개를 추천했다.

블랙박스, 안전삼각대, 차량용 소화기, 스페어타이어, 점프케이블이 그것이다. 블랙박스는 사고가 났을 때 유용하며, 안전삼각대는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용품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차량 화재가 많아 차량용 소화기도 필수 안전용품으로 꼽혔다. 자동차는 불 붙기 쉬운 소재로 되어 있어 화재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에 두고 다녀야 할 필수품이다. 차량에 늘 소화기를 비치해두는 소비자일지라도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확인해볼 필요도 있다. 소화기 유통기한은 보통 8년이며 유통기한이 지난 소화기는 오히려 더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카즈는 지적했다.

스페어타이어도 필수품목이다. 타이어 관련 사고는 교통사고 약 20%를 차지한다. 스페어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을 때 교체하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후방에서 강하게 충돌했을 때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점프 케이블은 쉽게 말해 내 차와 다른 차의 배터리를 연결해 방전된 차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도구다.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되어 차가 멈췄을 때 점프 케이블은 유용하다.

필수안전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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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