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 신임 회장에 문화일보 이병규 발행인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신임 회장
이병규 한국신문협회 신임 회장

한국신문협회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병규 문화일보 발행인을 제4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신임회장 임기는 2년으로 2018년 정기총회 때까지다.

이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통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 겸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는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송필호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과 장대환 매일경제 발행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고문으로 재위촉됐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