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꿀단지’ 이재준이 송지은에 청혼을 했다.
17일 방송된 KBS1 ‘우리집 꿀단지’에서 강마루(이재준 분)가 오봄(송지은 분)에 다시 달달한 청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봄은 걸레질 하는 엄마 배국희(최명길 분)의 모습에 안쓰러움을 느껴 다음날 오봄은 새벽에 일어나 국밥집 청소를 시작했고, 이를 본 강마루는 오봄에게 “너 한숨도 못 자고 이러고 있냐? 너 이러다 병 난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마루는 봄에게 “너 사장님(배국희) 해임되고 맘 편히 웃는 거 못 봤다. 가족을 짐처럼 짊어지고 힘들어하는 거 못 본다”라고 말하며 “어른들 반대해도 그냥 나랑 결혼하자. 결혼해서 네 짐 같이 나누자”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KBS1 ‘우리집 꿀단지’는 매주 월-금 오후 8사 25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