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中 산롄신식산업협회와 기술협력 MOU

전자부품연구원(KETI)은 중국 산롄신식산업협회(IGRS)와 산업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IGRS는 레노버, 티씨엘, 창훙 등 중국 8대 전자정보분야 기업이 설립한 곳으로, 산업기술표준제정·신뢰성평가인증 분야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단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순위닝 산롄신식산업협회 이사장, 먀오웨이 중국 공업신식화부 부장(왼쪽부터)이 MOU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제공: 전자부품연구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순위닝 산롄신식산업협회 이사장, 먀오웨이 중국 공업신식화부 부장(왼쪽부터)이 MOU 교환 후 기념촬영했다(제공: 전자부품연구원).

KETI는 IGRS와 `한·중 산업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키로 하고, 양국 기업의 협력 확대와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에너지 절감 부품·시스템 △전자·정보통신 부품·기기 △휴먼케어 부품·시스템 분야에서 전문 기술 세미나와 포럼을 열기로 했다.

박청원 KETI 원장은 “협력 플랫폼을 통해 우리 기업이 중국진출 시 겪을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