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용창출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 본사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은 정부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사회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표창한다. 한미약품 임직원 수는 2012년 1772명, 2015년 2095명으로 약 18% 증가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500명 이상 R&D 인력이 근무한다.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평가제도,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특성화 고등학교, 전문대학과 산학협력으로 바이오 전문인 양성도 지원한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날 한미타운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에서 매출 1조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 순이익 1621억원 달성과 R&D 투자 1871억원 등 2015년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