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 술 취해 전처 박진희 찾아..'뺨 세례' 이유는?

'기억'
 출처:/tvN '기억' 화면 캡처
'기억' 출처:/tvN '기억' 화면 캡처

`기억` 이성민이 아들의 죽음을 상기했다.

1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전처 나은선(박진희 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엿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석은 술에 취해 나은선의 집을 찾았지만 나은선은 냉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나은선은 "박태석.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는 있어?"라고 질문했다.

박태석은 이에 "오늘이 무슨 날이더라. 무슨 날인데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나은선은 박태석의 뺨을 때린 뒤 "오늘 같은 날. 술이 넘어가? 웃음이 나와? 밥이 먹혀? 다른 사람은 다 잊어도 당신은 잊으면 안 되지. 넌 잊어선 안 되잖아. 나쁜 놈. 넌 사람도 아니야"라고 말했다.

나은선이 자리를 뜬 후 박태석은 과거 둘 사이에 있던 아들의 죽음을 떠올렸다.

한편 `기억`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한다.

김현욱 기자 hw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