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여객기 추락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러시아 남서부 흑해 연안 로스토프온돈 공항서 보잉 여객기 1대가 추락해 탑승자 59명 전원이 사망했다. 현지 구조당국은 희생자를 수습하고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륙한 로스토프온돈 행 보잉 738 여객기가 착륙을 시도하다 공항 활주로를 이탈해 추락했다고 한다.
해당 사고로 탑승객 59명 모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 당시 로스토프온돈에는 비가 오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사고 여객기는 두바이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