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2차 대회’ 개인종합 4위를 손연재가 새로이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 개인종합 3연속 입상 도전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19일 손연재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FIG 월드컵 2차 대회’ 종목별 예선 2일째 경기에서 리본 17.450점과 곤봉 18.000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전날 볼 18.530점과 후프 18.500점을 더하여 합계 72.300점으로 개인종합 4위로 최종적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예선 순위는 후프 3위-볼 3위-곤봉 4위-리본 7위. 4종목 모두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FIG의 ‘2016 리듬체조 월드랭킹 리스트’에도 생애 가장 높은 순위인 2위에 등극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