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가 가격은 낮아지고 밴드는 추가됐다. 기대를 모았던 새 애플워치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각)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애플워치 밴드를 소개했다.
소재는 나일론과 가죽, 스틸 등 다양하다.
애플워치 스포츠용인 나일론 밴드는 블루·옐로·핑크·블랙 네 가지 색상이다. 스포츠 밴드와 가죽 밴드는 노란색과 오렌지색 등을 추가했다. 인기가 높은 밀레니즈 루프 밴드는 스페이스 블랙 색상이 출시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워치”라며 “애플워치 사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밴드를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이와 함께 애플워치 최저 가격대를 299달러로 낮췄다. 최저가 모델 기준으로 100달러 싸지는 셈이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