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캠퍼스에서 개최된 `미디어 데이`에서 보급형 `아이폰 SE`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아이폰SE는 2013년 출시된 아이폰5S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M9 프로세서가 임베디드로 통합된 64비트 A9 칩셋을 탑재했다.
또한 12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는 4K 해상도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애플페이, 터치ID,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의 기능이 포함됐다.
아이폰 SE의 가격은 16GB의 경우 399달러(한화 약 46만 2000원)이며 64GB 제품은 499달러다.
한편 애플 아이폰 SE는 미국에서 이달 31일부터 판매하며 이후 추가 출시 예정 국가 110여개는 5월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