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제시가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센 언니 래퍼 제시의 냉장고가 공개된 가운데 제시가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시의 어머니가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으며 “제시가 군것질도 많이 하고 편식해서 걱정이다”라고 말하면서 “해산물, 버섯은 거의 안 먹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평소 안먹는 음식을 친숙하게 접했으면 좋겠다”고 셰프들에게 부탁을 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를 본 제시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엄마가 이제 다시 미국으로 간다”라고 아쉬워했고 이를 곁에서 함께 본 가수 현아는 “냉장고 속도 그렇고 어머니의 사랑이 듬뿍 느껴져서 너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