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자존심을 건 `하스스톤` 대결이 펼쳐진다.
아프리카TV는 `하스스톤 배틀로얄 한일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4월 오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각국 16명 선수들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각 국가별 상위 3명 선수가 한일전을 펼친다.
한일 양국에서 개최되는 배틀로얄은 블리자드 하스스톤 메이저 포인트를 받는 공인 대회로 진행된다.
각국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HCT(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 15포인트는 하스스톤 컵 대회를 5회 우승할 시 얻게 되는 것과 같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개막은 4월 14일이다. 예선 신청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한다.
하스스톤 배틀로얄 코리아 전체 상금은 1100만원 규모이며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HCT 15포인트와 함께 3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채정원 아프리카TV 본부장은 “오프라인 무대에서 펼쳐질 양국 대표 선수 소통의 장에서 어떤 대전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그려질 지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