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21살 딸 공개 "결혼식 하는 이유? 딸보다 먼저 가려고"

김가연 딸
 출처:/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캡쳐
김가연 딸 출처:/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 캡쳐

김가연이 딸 때문에 결혼을 서두른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24일 방송된 JTBC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 출연해 둘째 딸 하령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이날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결혼 5년만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청첩장을 공개했다.

이에 MC들은 "다분희 의도적이다"라고 말했지만 임요환은 "그동안 서로 바빠서 결혼식을 미루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몇 년 뒤면 곧 쉰살이다. 그 전에 빨리 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딸이 21살 대학생이다. 딸이 시집을 가기 전에 내가 먼저 가야 할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 김가연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큰 애는 대충 키웠지만 잘 자라줬다. 큰 딸이 동생을 잘 돌봐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