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이 검사에서, 노숙자 그리고 변호사까지 1회 만에 엄청난 변신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뇌물혐의라는 누명을 쓴 검사 조들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치소에서 억울하게 수감한 조들호는 3년 후 검사에서 노숙자로 전락해 충격적인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다른 노숙자처럼 무료 급식을 받아먹으며 세상과 단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들호는 보육원 동생 강일구의 갑작스러운 장례를 치른 뒤 3년 전의 사건을 파헤치지 못한 탓이라며 다시 변호사로 법정에 등장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박신양이 열연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