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11개 신작을 공개했다. 16년 만에 올해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 후속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웹젠은 29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츠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바일게임 `더 비스트`와 PC MMORPG `뮤 레전드` 등을 비롯한 PC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웹게임 등 11개 게임을 공개했다.

`샷온라인M` `C9M` `서머너즈사가` `아제라` 등 퍼블리싱 게임 외에도 `뮤`와 `썬` 지식재산권(IP)제휴사업으로 준비 중인 모바일게임을 빌표했다.
`뮤`에 기반한 웹게임도 서비스 할 예정이다. 37 WAN이 개발한 `뮤 이그니션`과 `Taren`이 개발하는 `기적중생`은 모두 IP제휴사업 웹게임이다. 하반기부터 한국 시장에서 서비스 된다.

`더 비스트`는 개발사 `목유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MORPG로 `터치 액션컨트롤`에 기반한 호쾌한 액션과 여러 `팻`을 사용해 사냥을 내세운 모바일게임이다. 오는 5월 중 정식 출시한다.
2000년 출시한 `뮤 온라인` 차기작인 `뮤 레전드`는 오는 4월 21일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결과를 반영해 빠르면 올해 내에 한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뮤레전드는 언리얼엔진3로 개발했다. `뮤`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인 마왕 `쿤둔` 부활을 저지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다시 시작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룬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웹젠 2016 신작 게임 목록 (PC 온라인 2종, PC 웹 2종, 모바일 7종) >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