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일자리허브 열어

청년일자리허브 개소식 <사진 카카오>
청년일자리허브 개소식 <사진 카카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9일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해 `청년 일자리 허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산업인력공단,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대학교 등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 일자리 허브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4층에 자리 잡았다. 도내 기업, 관계기관과 연결을 통한 취업 생태계 변화 모델을 구현한다. 협력적 파트너십 기반 청년 일자리 해소에 앞장선다. 중점추진과제로 청년 기업 기관 간 `허브 역할` 기업과 구직자 간 `연결고리` 취업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청년 취업 트레이너`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인재 인큐베이터`를 제시했다.

일자리와 인재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취업 프로그램과 연계한다. 취업박람회와 스타트업 청년멘토링제 등 청년취업 접근성을 강화한다. 고용디딤돌, 문화 소프트웨어(SW) 융합 IT 전문가 양성, 관광취업 아카데미 등 기업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청년 일자리 허브 비전은 연결을 통한 청년 취업 생태계 변화 모델 구현”이라며 “고용기관 협의체를 통해 청년 인재와 우수 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