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화학(대표 성준경)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인천 서구 공장을 570억원에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지난 1월 인천 공장 유휴 부지를 235억원에 정리한 데 이어 이번에 공장까지 매각했다.
회사는 경기침체로 주력사업인 이산화티타늄과 황산코발트 실적이 부진해지면서 지난해 1200억원대의 적자를 기록했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인천공장의 생산 설비 일부를 온산공장으로 옮겨 공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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