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아재 개그’ 로맨스 눈길 “혈액형? 당신의 이상형”

출처:/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출처:/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아재 개그’ 대화로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11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날 방송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송혜교 분)과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혈액형이 뭔지 물었다.

이에 강모연은 “당신의 이상형”이라 대답했고, 당황한 유시진이 또 해보라고 하자 “인형?”이라고 또 한 번의 농담을 던졌다.

강모연은 “그동안 제가 힘들 때 대위님이 이렇게 해주시지 않았었냐. 이번엔 제가 똑같이 했다”고 말해 유시진을 감동케 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