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설치 PC 2억7000만대 돌파

MS OS `윈도10` 구동 화면
MS OS `윈도10` 구동 화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신 운용체계(OS) 윈도10 설치 PC가 2억7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현지시각) 밝혔다. 출시 9개월만이다.

사티야 나델라 MS CEO는 “윈도10은 윈도 OS시리즈 중 소비자와 기업에 가장 빠르게 채택된OS"라고 밝혔다.

테리 마이어슨 MS윈도 디바이스그룹 부사장도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16 컨퍼런스에서 “하드웨어 파트너도 윈도10에 최적화된 500여개 신제품을 내놓았으며 윈도10 사용시간은 750억시간에 이른다”고 말했다.

윈도10 설치 PC 2억7000만대 돌파

지난해 7월 29일 출시된 윈도10은 출시 후 하루동안 1400만대 PC에 설치됐다. 한달만에 7500만대, 6개월 후에는 2억대에 설치됐다고 MS는 밝혔다.

MS는 향후 2~3년 내에 윈도10 설치기기가 10억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콘솔, 기타 기기를 포함한 수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