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기우, 악역 신영진? “악역캐릭터 부담 안 된다면 거짓말”

‘기억’ 이기우
 출처:/ 이기우 SNS
‘기억’ 이기우 출처:/ 이기우 SNS

‘기억’ 이기우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1일 경기 고양시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tvN ‘기억’ 기자간담회에 배우 이기우가 참석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날 배우 이기우는 “영화 `베테랑` 등 악역 캐릭터를 많이 봤다. 그런 흐름 속에서 이 역할을 하는 것이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일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기우는 “부담이 된 만큼 나름의 해법, 그들과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들이 있어서 (악역에 대한) 연구를 했다”라고 설명하며 “신영진이라는 인물, 건장한 청년이지만 표독스러운 아이같은 모습들이 보여질 거다. 그런 점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기억’에서 이기우의 색다른 악역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기우가 신영진 역을 맡아 열연한 tvN ‘기억’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