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中 '나가수' 가왕전 진출 전 강남 한복판 옥외 광고 ‘응원도 치열'

출처:/HOW엔터테인먼트 제공
출처:/HOW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외국인 출연진 가운데 최고 성적으로 가왕전에 진출한 황치열을 위해 팬들이 특급응원을 선물했다.

황치열 공식팬카페 `텐투(TEN2)`는 강남 한복판 대형 전광판을 통해 황치열의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 진출을 알리는 축하영상을 띄웠다.

영상에는 황치열이 `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준 활약상과 함께 "황치열, 그의 끝없는 도전! 중국판 `나는 가수다4` 가왕에 도전하다 2016.04.08."이라는 자막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6시부터 오는 9일 자정까지 강남 시티빌딩 전광판을 통해 1일 150회 이상 송출되며, 8일 동안 진행된다.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첫 방송부터 유일한 외국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 참여해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치고 종합 1위로 가왕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특히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 역대 외국인 출연가수 중에서 첫 회부터 마지막까지 완주하는 최고의 성적을 올린데 이어 외국인 가수 최초 가왕 탄생이라는 기록 수립도 목전에 두고 있다.

한편 최종 가왕전은 오는 8일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을 통해 펼쳐진다. 이날 가왕전에는 황치열을 비롯한 코코리, 쉬자잉, 리커친과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장신철, 용조아, 라오랑이 합류해 ‘가왕’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