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 성남 공연 성황리 개최

사진 제공=에버모어뮤직 제공
사진 제공=에버모어뮤직 제공

가수 정동하가 전국투어 성남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동하는 전국투어 콘서트 `드림(Dream)`의 성남콘서트를 지난 2일 오후 성남 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관계자에 따르면 정동하는 이날 콘서트명인 `드림`에 어울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크랜베리스(Cranberries)`, `드림스(DREAMS)`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뮤지컬 `투란도트`의 메인 테마곡 `부를 수 없는 나의 이름` 등 다양한 노래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오프닝에서는 정동하가 관객석에서 깜짝 등장한 후 `폴링 폴링(Falling Falling)`, `뱅 뱅(Bang Bang)` 등 빠른 비트의 곡을 부르고 특별 댄스 타임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정동하는 "성남 콘서트로 다시 찾아봬 기분이 남다르다. 콘서트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남은 콘서트에서도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 드리겠다"며 관객들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정동하와 같은 소속사 그룹 보이스퍼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들은 데뷔곡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와 가수 니요(Ne-yo)의 `매드(Mad)`를 라이브하며, 정동하를 지원 사격했다.

정동하는 오는 17일 `드림`의 인천 콘서트 종료 후 관객들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 콘서트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