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주 캐논코리아 비니니스 솔루션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가 `2016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 참석해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김천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2016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 참석해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면서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지난 2013년부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엔젤위드`를 설립해 중증, 여성 장애인의 고용확대에 기여하며 장애사원 고용률 10.4%를 기록했다. 의무고용률은 2.7%다. `편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상담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재택근무를 도입하기도 했다. 캐논코리아 안산사업소에는 `I CAN CELL(아이 캔 셀)`로 불리는 장애인 근로자 전용 생산라인도 있다.

김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이번 표창은 캐논그룹의 경영 이념인 상생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했던 목표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서로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