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종합대책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의무화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연내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에서는 전 좌석에 의무적으로 안전띠를 착용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도로에서는 운전자와 옆좌석 동승자만 안전벨트를 착용토록 하고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부 관계자는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해 1.9명에서 올해 1.7명, 내년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수준인 1.6명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