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父, YG 언론플레이에 뿔났나?

출처:/공민지, 공민지 아버지 SNS
출처:/공민지, 공민지 아버지 SNS

공민지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그와 관련한 부정적인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공민지 아버지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공민지 아버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민지의 노래 영상과 함께 `샘솟는 열정은 계속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언플로 기사 이런 식이면 진실을 위한 기자회견을 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별로 묻어두려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는 지난 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이 공민지의 탈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 후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것을 언급한 것이다.

YG는 지난 5일 "5월 2일 2NE1 계약 종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1월 멤버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재계약 의사와 2NE1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아쉽게도 공민지 양은 뜻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신곡 준비 중에 있으며, 새 멤버 영입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원 기자 jwc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