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음악을 담은 영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가 국내 팬들을 찾는다.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이들이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기 이전, 팬들을 피해 도망 다니고 빈둥거리고 바보 같은 질문을 던지는 재기발랄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이 작품은 2016 씨네큐브 프리미엄 기획전 상영을 통해 국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제작 50주년을 기념하여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 해상도 복원을 마친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사운드 트랙은 비틀즈의 프로듀서였던 조지 마틴의 아들 자일스 마틴이 리믹스 및 리마스터링에 참여했으며 오는 5월 5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편 비틀즈는 지난 2월 29일 국내 디지털 음원 공개 후, 팝 일간차트를 모두 석권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