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에 삼성 출신 이영구씨

이영구 전 삼성전자 상무가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으로 임용됐다.

인사혁신처는 대기업 인개개발그룹장 출신 이영구 전 상무를 정부헤드헨팅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헤드헌팅 다섯 번째다.

이영구 신임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인사그룹장(부장), 미디어솔루션센터 서비스전략그룹장(상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그룹스포츠담당(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민간기업 조직 역량 강화로 휴대폰 사업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우정 사업 경쟁력 강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