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총선 개표방송` 엄지인 아나운서가 결혼 전후 선거를 대하는 마음의 차이에 대해 밝혔다.
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는 `KBS 총선 개표방송`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개표방송을 맡는 것이 지난 대선 이후 두 번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선 개표방송 때는 결혼 전이었고, 지금은 아이의 엄마가 됐다"며 "아이엄마가 되니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 이전과는 다르게 다가온다"고 전했다.
또한 "KBS 개표방송의 얼굴이 된 만큼 무게감도 느껴진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믿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총선 개표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주요 지역의 당락이 결정될 때까지 진행된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