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천우희 황정민이 영화 ‘곡성’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7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핻왼 영화 ‘곡성’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천우희는 “곽도원 황정민 선배 두 분 다 이전에는 영화 안에서만 봐서 인물적인 느낌이 있었다”고 전하면서 “그런데 실제로 만나니 푸근하더라”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천우희는 “또 현장에서는 긴장감이 팽팽했다. 그 긴장감이 좋았다”라고 전하면서 “호흡이 길기도 했지만 스파크가 일어나는 듯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설명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곽도원 천우희 황정민이 출연한 영화 ‘곡성’은 오는 5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