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성은과 키썸의 컬래버레이션 곡 ‘질투’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유성은의 새 디지털 싱글 `질투`(Duet. 키썸)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앞서 예고한 것처럼 90년대로 돌아간 듯 올드 스쿨 스타일의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유성은과 키썸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기에 민찬기의 새 여자친구 등장에 질투심이 생기는 듯 놀란 표정으로 입술을 깨무는 유성은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특히 영상 말미 봄날의 벚꽃을 연상케 하는 핑크빛 배경에 발매일을 알리는 `4.11` 자막과 함께 신나는 펑키 리듬이 더해진 신곡의 멜로디가 살짝 공개되며 봄에 어울리는 발랄한 리듬이 듣는 이들의 눈과 귀를 설레게한다.
이번 앨범은 곡, 안무,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90년대 레트로 콘셉트로 꾸며져 90년대 향수를 갖고 있는 음악 팬들에게는 색다른 음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성은과 키썸은 오는 11일 음원 발매에 앞서 오늘 밤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최초로 신곡 `질투` 무대를 선공개 한다.
백융희 기자 yhb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