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SNS운영자협회 공식 발족식 열려

국내 SNS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장기적 성장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대한SNS운영자협회가 7일(목) 공식 발족했다.

대한SNS운영자협회 공식 발족식 열려

대한SNS운영자협회(백운섭 회장)는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발족식을 통해 “올바른 SNS문화 정착 및 국내 플랫폼 사업자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협회 설립 및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100여명의 SNS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사업자들과 중소기업CEO,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 플랫폼 비즈니스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회의 우선적 실천과제는 4천만 SNS 사용자와 운영진간의 건전한 문화 정착과 권익옹호를 위한 대변기관으로서의 역할이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군의 시장이 확장됨에 따라 이용자와 운영자간의 상호신뢰를 위한 안심 SNS 인증제 및 마크 도입을 단기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두번째 우선 과제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간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한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협회는 SNS의 건전한 운영 및 지도, 문제사항에 대한 각종 관련 정보의 수집 및 전달 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하반기까지 정부의 지식기반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민간경쟁력제고를 위한 정책연구를 실시, 확대 재생산 할 예정이다.

글로벌 SNS 플랫폼 비즈니스 산업의 벤치마킹을 통한 서비스 연구도 추진한다.

대한SNS운영자협회 백운섭 회장은 “수년간 SNS를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시장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지만, 체계적인 인프라가 없어, 이용자와 운영자 간의 상호신뢰가 떨어지고 있다”며“이번 협회의 발족을 통해 SNS 올바른 서비스 산업의 육성과, 상호 발전 할 수 있는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민우 기자 (lm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