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이성민이 아들 남다름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8일 방송된 tvN ‘기억’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아들 박정우(남다른 분)을 위해서 학부모 면담 장소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정우에게 폭행을 당한 학생의 학부모는 “일방적인 가해학생의 폭행이었다”라고 주장하면서 학교의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정우를 왕따 시킨 가해자는 “정우가 시계를 훔첬다”라고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고, 박정우는 “전 시계를 훔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태석은 “너희가 그동안 정우에게 행했던 폭행과 눈감아 온 행동 알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가해학생까지 모아 놓고 정우를 밀고자로 만든 선생님에게 감사하네요”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라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tvN ‘기억’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