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반도체산업 `무어의 법칙` 깨졌다

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서비스입니다. 4월 12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투데이 이슈]반도체산업 `무어의 법칙` 깨졌다

1.[1면] `무어의 법칙`이 깨졌습니다. 인텔이 2년에 한 번 행하던 공정 전환 주기를 3년으로 바꾼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년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가 두 배 증가한다는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의 이론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텔이 공정 전환 주기를 늦춘 이유는 원가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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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반도체산업 `무어의 법칙` 깨졌다

2.[1면] LG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이 5000억원이 넘는 잠정실적을 내놓았습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은 것은 올레드TV와 프리미엄 가전제품 판매 호조, 환율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3월 말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G5` 판매효과가 더해지면 2분기 실적은 1분기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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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이슈]반도체산업 `무어의 법칙` 깨졌다

3.[2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전기 헬리콥터가 유인비행에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은 독일 이볼로(E-volo)가 2013년 처음 원격비행을 성공한 `볼로콥터(Volocopter) VC200` 입니다. 볼로콥터는 날개 18개를 독립적으로 회전할 수 있어 기존 헬리콥터보다 수직 이착륙이 쉽고,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도 빠릅니다. 기름이 아닌 충전 배터리를 사용해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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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면] 휴대폰도 빌려 쓰는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12개월이나 18개월 동안 사용료를 내고 쓰다가 반납하는 방식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클럽` LG유플러스의 `H클럽`에 이어 SK텔레콤이 `프리미엄 클럽`을 출시, 렌털폰 사업에 합류하면서 이통시장 대세로 부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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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기자 hj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