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프로듀싱형 그룹으로의 성장 ‘지코 그룹 NO’

출처:/ 세븐시즌스 제공
출처:/ 세븐시즌스 제공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아티스트형 아이돌로 거듭나고 있다.

지코는 이미 블락비의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자신의 솔로 앨범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와 ‘유레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솔로로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박경은 가수 박보람과 함께 부른 ‘보통연애’로 솔로 잠재력을 과시했고 유권은 일본 뮤지컬 활동 초읽기에 들어갔다. 피오는 블락비 바스타즈에서 ‘찰리채플린’이라는 곡으로 이미 음악적 능력을 인정받았고, 현재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인 태일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창력을 뽐낸 바 있다.

블락비의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최근 비범도 곡을 쓰고 있으며, 이미지 메이커로 평가받아온 재효도 보컬 실력을 뽐낼 기회를 엿보고 있다.

블락비 멤버들은 틀에 짜여진 대로 움직이지 않고 직접 움직이는 방향성 있는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는 멤버들이 수준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최민영 기자 my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