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IP창조존 개소... 지식재산 창업 지원

제주 IP창조존 개소... 지식재산 창업 지원

제주 IP(지식재산) 창조존이 14일 제주시 제주벤처마루에 전국 7번째로 문을 열었다.

제주IP창조존은 `탐나는 아이디어, 탐나는 IP(지식재산), 탐나는 비즈니스`를 슬로건으로 우수 아이디어 창출·권리화·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작교실, 특허연구실, 3D프린터실, 창업보육실 등 4개 공간을 갖추고, 창작교실 1기 교육(20여명) 등 예비창업자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도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금·법률·마케팅·제품화·BI입주 등 창업과 사업화를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동규 특허청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정우영 한국발명진흥회 본부장과 기업 대표, 예비창업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특허, 디자인, 브랜드 등 신규 IP창출과 창업 확산에 제주 IP창조존이 크게 기여할 것”이라 축하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육성하는 창조경제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부 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