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티비는 14일 소셜 동영상 광고 플랫폼 `프리즘`이 데일리모션과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국내사업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프리즘은 광고주 동영상 콘텐츠를 제휴 플랫폼에 제공하는 광고 유통 플랫폼이다. 광고 콘텐츠를 프리롤, 소셜, 네이티브 등 3가지 네트워크를 통해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시간, 요일, 카테고리, 스크린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적 마케팅 효과를 누리도록 한다.
데일리모션은 18개 언어와 35개 현지화 버전을 제공한다. 세계 약 3억 명이 동영상을 시청 한다. 국내 아리랑TV뿐 아니라 MCN업체 트레져헌터, 다이아TV 등과도 제휴를 맺었다. 국내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장원 판도라티비 전무는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리즘이 출시 후 약 6개월간 50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데일리모션과 제휴로 올해 상반기 200% 추가 성장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