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글로벌 제약기업과 라이선스를 맺은 바이오신약 사업화을 위해 바이오플랜트를 증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증설한 플랜트는 경기도 평택공단 내 연면적 5만5126제곱미터(㎡),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다. 2017년 6월 준공하며, 시공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이다.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퀀텀프로젝트 등에 대한 글로벌 임상 및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이 목적이다. 향후 상용화 교두보로 활용한다.
최성철 한미약품 상무는 “바이오플랜트 제2 공장은 작년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바이오신약 상업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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