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 지진이 발생하며 건물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14일 오후 9시 26분께 규모 6.5 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5년 전 동일본대지진과 맞먹는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부상자가 속출하며 피해를 입었다.
일본에서 진도 7이상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이후 5년여 만이다.
동일본대지진 당시에도 흔들림의 세기를 나타내는 진도는 7을 기록했다.
지진 발생으로 건물 붕괴와 화재가 이어지며 인평피해를 입었다.
현재 일본 당국은 사망 9명, 부상 765명의 피해자를 추정하고 있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