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페24`와 공동으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실무 교육 과정인 `70억을 향한 첫걸음, 글로벌 쇼핑몰 실전 창업`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개인과 30개 기업을 모집해 단계별 과제를 통해 해외 쇼핑몰 창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이수자는 모의 경진 대회와 우수 사례 발표 등도 하게 된다.
내달 3일부터 총 10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커리큘럼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이론 교육과 실전 창업을 위한 실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무 교육 단계에서는 쇼핑몰 디자인 구입과 촬영 비용, 해외결제시스템(PG) 설치비용 중 참가자가 원하는 1개 항목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박용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온라인으로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한 기업들을 다양하게 발굴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