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IBM은 18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6 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16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IT서비스는 견조했다. 데이터 분석·모바일·보안 등 성장 분야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17% 증가한 약 70억달러로 전체 매출 40%를 차지했다. 컨설팅 등 기존 IT서비스와 하드웨어 침체는 계속됐다.
순이익은 13% 감소한 20억1400만달러에 그쳤다.
마틴 슈로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에 인수나 투자에 36억달러를 사용했다”며 “계속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미국 IBM은 18일(현지시각) 올해 1분기(1월~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6 억8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달러 강세 영향으로 16분기 연속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IT서비스는 견조했다. 데이터 분석·모바일·보안 등 성장 분야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17% 증가한 약 70억달러로 전체 매출 40%를 차지했다. 컨설팅 등 기존 IT서비스와 하드웨어 침체는 계속됐다.
순이익은 13% 감소한 20억1400만달러에 그쳤다.
마틴 슈로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분기에 인수나 투자에 36억달러를 사용했다”며 “계속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