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쉬소다(Candy Crush Soda)` 한국 론칭 캠페인이 세계적인 마케팅 어워드 `에피어워드` 화장품·일용 소비재 부분 다윗 대 골리앗(David vs Goliath) 동상을 수상했다.지난 2014년 한국 에피어워드가 시행된 이후 모바일 게임사가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캔디크러쉬소다 한국 런칭 캠페인은 작년 2015년 3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내 삶의 스윗 소다`라는 공식 슬로건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예능인이 함께 참여해 일상 속 즐거움을 추구하는 차별화된 브랜드 지향점을 강조했다.
첫 번째 캠페인으로 바둑기사 조훈현 프로, 발레리나 강수진, 작곡가 유희열, 탤런트 송재림, 김소은, 라미란 배우이자 래퍼 양동근, 가수 박재범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8명의 인생철학을 담은 특색있는 광고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두 번째 광고 캠페인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컨셉 광고를 선보였다. “캔디크러쉬소다 광고, 우리가 만들었소다!”라는 주제 아래 각 멤버 개성을 십분 발휘해 캔디크러쉬소다 게임 재미를 전달했다.캔디크러쉬소다는 2015년 3월 국내 정식으로 출시된 킹의 대표 퍼즐게임이다. 에피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설립된 마케팅 어워드다.마케팅 효과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평가한다. 캠페인이 실질적으로 마케팅 결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한다. 세계 40 개국에서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중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