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결국 비스트 탈퇴 '음악적 견해 및 성격차이'

장현승, 결국 비스트 탈퇴 '음악적 견해 및 성격차이'

비스트 장현승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

19일 오후 장현승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을 기점으로 멤버 장현승이 팀을 탈퇴하고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총 5인체제로 팀을 재정비 한다"며 "장현승은 앞으로 비스트의 멤버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로 개인 음악 작업에 전념한다"며 장현승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장현승의 팀 탈퇴 이유에 대해 소속사는 "장현승과 5인 멤버는 서로 다른 음악적 견해에서 시작된 성격차이로 팀 활동에 대한 발전적 변화를 사측과 꾸준히 상담, 논희해 왔다"며 "이후 멤버 전원 오랜 심사숙고 끝에 장현승과 합의 결별하고 팀을 재정비 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끝으로 "5인체제로 변화한 비스트는 흔들림 없이 2016년 발표예정인 새 음반 준비와 국내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의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비스트와 장현승을 위해 꾸준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효진 기자 yun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