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뮤직, '프로듀스101' 최은빈 계약위반 및 사기혐의로 고소

출처:/ '프로듀스 101'
출처:/ '프로듀스 101'

GM뮤직이 '프로듀스101' 출연을 도운 최은빈을 계약위반 및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최은빈은 지난 2012년 넥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음반발매 및 데뷔에 대한 희망이 보이지 않았고, GM뮤직을 찾아 걸그룹 블랙스완에 참여하고 싶다고 자신의 사정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은빈은 GM뮤직의 서포트를 받고 '프로듀스101'에 출연하게 됐지만, 방송 종료 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GM뮤직의 고소인 측은 "최은민이 실제 블랙스완에 참여할 생각도 없었으며, 전 소속사와의 계약을 해지 할 의사도 없다고 생각해 고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은빈은 '프로듀스101'에 래퍼 지망생으로 출연했으며, 순위 평가에서 70위로 탈락했다.

윤효진 기자yunhj@etnews.com